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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의 문서임마누엘교회 증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증인의 문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9

임마누엘의 증인들(29)_김선지 청년편(13.05.03)

관리자 2021-07-02 426
28

임마누엘의 증인들(28)_정해정 집사편(13.04.27)

관리자 2021-07-02 341
27

임마누엘의 증인들(27)_김춘식 권사편(13.04.22)

관리자 2021-07-02 419
26

임마누엘의 증인들(26)_최연경·김효진 청년편(13.04.12)

관리자 2021-07-02 445
25

임마누엘의 증인들(25)_오윤순 성도편(13.02.22)

관리자 2021-07-02 354
임마누엘의 증인들(26)_최연경·김효진 청년편(13.04.12)

    절대로 망할 수 없는 축복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예수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흩어진 나그네라고 성경에 표현이 되었다.(벧전1:1) 잠깐 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원 속에 택함을 받은 나그네는 먼저 하나님 자녀된 축복부터 알아야 한다.

    기도로 힘을 얻고 응답 받는 축복, 언약을 붙잡는 순간 주의 사자를 파송 받는 축복, 구원 받은 축복과 능력을 지속적으로 누리는 축복을 말하는 것이다.

    사7:14 임마누엘의 언약을 700년 만에 회복한 베드로는(마16:16) 절대로 망할 수 없는 하나님이 숨겨둔 축복을 봤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사도행전 2장의 성령의 역사를 오늘의 축복으로 발견했다.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는 미래를 본 베드로(벧전1:21)는 축복을 유업으로 받은 자이다.

    이제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고 과거 현재 미래의 축복을 받은 임마누엘 증인의 축복 속으로 다함께 들어가보자.


    <그리스도 실상을 붙잡은 믿음의 영웅들, 최연경·김효진 렘넌트>

    삼상 20: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최연경 : 안녕하세요. 영접을 하고 교회에 출석을 한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복음을 알기 전 23년 정도의 저의 인생은 ‘암흑’ 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나에게 가장 커보였던 부모님. 그들의 힘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인간은 신이 필요한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진작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는 왜 이럴까?’, ‘우리 집은 왜 저렇지?’ 라는 답 없는 질문만 자꾸 반복해서 하다가, 붙잡았던 것은 신을 찾아 성당에 다니는 것 이였습니다. 그저 열심히만 했던 종교생활에서는 나의 질문에 답을 주지 않았고, 그럴수록 더욱 더 갈급해 졌고 문제 앞에 무너져서 ‘내가 왜 살아야 하나?’ 라는 질문만 끝없이 던졌습니다.

    효진이와는 중학생 때부터 친하게 지내며 10여년을 함께해 왔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숨겨진 상처에 대해서는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 때문에 친한 친구들 모두에게도 나를 숨기기만 했을 뿐 이였습니다. 복음이 없었던 저는 썩어가는 속을 숨기기 위해서 겉모습 포장에 급급했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과 노력해도 되지 않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문제를 가지고 각자의 길을 찾아가다, 효진이가 교회에 다닌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시간이 흐르고 매일매일이 좌절되는 시간을 지날 때, 효진이의 “교회에 가볼래?” 물음에 그러겠다고 대답한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김효진 : 안녕하세요. 김효진 렘넌트입니다. 저는 2년 반 전 대학생 때 처음 복음을 듣고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교회로 연결이 되어 새가족으로 훈련을 받아나갔습니다. 서서히 복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며 구원에 대한 감사가 날로 더해졌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문화 속에서 참 행복을 찾아 헤맸던 나였는데, 복음을 아는 하나님 자녀가 되고나서 복음을 모르는 사람에게 참 행복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되는 걸, 모르고 있는 친구들과 가족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실과 달리, 졸업을 곧 앞둔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내 문제에 날마다 속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부 예배에서 ‘전도자의 삶과 능력전도’ 라는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나의 상황과 수준은 아무 것도 할 수 없기에, 오늘의 말씀 기도 전도(3오늘)를 붙잡고 24시 축복 속으로 들어가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만 붙잡으며 3오늘을 지속했습니다. 내 마음에는 평안이 넘쳤고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시간표 안에서 연경이가 복음을 듣고 영접을 하게 된 것입니다.


    최연경 : 복음을 듣고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나의 과거가 이해되었고 내 속에 있었던 많은 질문들이 해결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 해결자라고 고백하고 ‘이것이 정말 내 인생의 답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영적상태와 체질은 불신앙에 더 익숙했습니다. 정말 내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이 맞을까? 그렇다면 나와 나의 가정은 왜 아무런 변함이 없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순간순간 나를 불신앙에 빠지게 했고 복음이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가슴으로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복음이 옳다는 것,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복음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겠다.’고 결단을 하였습니다. 어려움과 방황도 많았었는데 복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밀하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복음으로 저의 인생에 답을 내린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확실하고, 효진이를 포함한 주위 사람들의 기도가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나를 지으시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함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제가 은혜로 받은 이 구원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어 영접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불신앙에 빠지기 가장 쉬운 환경 이였던 저의 가정을 통해 기도해야할 이유를 보여주셨고, 학업현장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문제, 환경 속에서 불신앙 보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이유를 발견할 수 있는 힘을 더해 주셨고, 훈련을 통해서 더욱 깊이 복음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복음으로 답이 난 저는 더 이상 문제에, 환경에 속지 않을 것임을 고백했습니다. 얼마 전 합숙 훈련을 통해서 저의 삶의 목적과 이유가 명확해 졌습니다. 다시 한 번 복음을 확인했고, 일어나는 만남과 사건을 복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다른 눈과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힘으로 임마누엘의 증인이 되어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김효진 : 연경이가 영접기도를 함께 하고 흐르던 눈물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새로운 한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참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연경이의 신앙생활을 지켜보며 돕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연경이가 교회에 나오지 않을까봐, 방황하고 낙심할까봐 걱정도 했습니다.

    사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연경이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배경 속에서 혼자 신앙생활을 하는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연경이를 위해 시시때때로 기도했습니다. 연경이가 복음을 날마다 더욱더 정확히 알아가고, 믿음의 뿌리를 더욱 견고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주일과 평일에도 말씀을 함께 나누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평안을 누렸습니다. 지난 시절 세상에서 함께 즐겼던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기도제목을 나누며 영적인부분이 소통되니, 10여 년간 쌓인 우정보다 하나님 안에서 함께한 1년의 우정이 배로 돈독해졌습니다.

    그러니 이 행복과 기쁨을 또 다른 친구들과도 누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영혼들을 놓고 혼자가 아닌 연경이와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힘이 되었고, 앞으로 우리를 통해 하실 일들이 기대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영적인 성장·성숙을 서로 지켜보며 그리스도의 제자로 서는 그날까지 기도해야겠습니다.


    함께 학창시절을 지나오며 성장했지만, 우리의 과거엔 상처받은 눈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복음을 정확하게 알고 나서 드디어 구원의 감격과 은혜로 흐르는 눈물을 함께 보았습니다. 이제는 우리 각자의 현장에 하나님의 이유를 발견하며 현장에 대한 눈물을 가진 자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지난 과거 상처들은 ‘좋은 것’이었다고 고백할 만큼, 우리의 삶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을 향하여 사는 삶이되길 말입니다. 또한 다윗과 요나단처럼 서로의 생명과 영혼을 평생 사랑하며 기도의 동역자로, 세계복음화의 동역자로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임마누엘의 증인들(26)_최연경·김효진 청년편(13.04.12)

    절대로 망할 수 없는 축복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예수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흩어진 나그네라고 성경에 표현이 되었다.(벧전1:1) 잠깐 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원 속에 택함을 받은 나그네는 먼저 하나님 자녀된 축복부터 알아야 한다.

    기도로 힘을 얻고 응답 받는 축복, 언약을 붙잡는 순간 주의 사자를 파송 받는 축복, 구원 받은 축복과 능력을 지속적으로 누리는 축복을 말하는 것이다.

    사7:14 임마누엘의 언약을 700년 만에 회복한 베드로는(마16:16) 절대로 망할 수 없는 하나님이 숨겨둔 축복을 봤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사도행전 2장의 성령의 역사를 오늘의 축복으로 발견했다.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는 미래를 본 베드로(벧전1:21)는 축복을 유업으로 받은 자이다.

    이제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고 과거 현재 미래의 축복을 받은 임마누엘 증인의 축복 속으로 다함께 들어가보자.


    <그리스도 실상을 붙잡은 믿음의 영웅들, 최연경·김효진 렘넌트>

    삼상 20: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최연경 : 안녕하세요. 영접을 하고 교회에 출석을 한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복음을 알기 전 23년 정도의 저의 인생은 ‘암흑’ 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나에게 가장 커보였던 부모님. 그들의 힘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인간은 신이 필요한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진작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는 왜 이럴까?’, ‘우리 집은 왜 저렇지?’ 라는 답 없는 질문만 자꾸 반복해서 하다가, 붙잡았던 것은 신을 찾아 성당에 다니는 것 이였습니다. 그저 열심히만 했던 종교생활에서는 나의 질문에 답을 주지 않았고, 그럴수록 더욱 더 갈급해 졌고 문제 앞에 무너져서 ‘내가 왜 살아야 하나?’ 라는 질문만 끝없이 던졌습니다.

    효진이와는 중학생 때부터 친하게 지내며 10여년을 함께해 왔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숨겨진 상처에 대해서는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 때문에 친한 친구들 모두에게도 나를 숨기기만 했을 뿐 이였습니다. 복음이 없었던 저는 썩어가는 속을 숨기기 위해서 겉모습 포장에 급급했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과 노력해도 되지 않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문제를 가지고 각자의 길을 찾아가다, 효진이가 교회에 다닌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시간이 흐르고 매일매일이 좌절되는 시간을 지날 때, 효진이의 “교회에 가볼래?” 물음에 그러겠다고 대답한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김효진 : 안녕하세요. 김효진 렘넌트입니다. 저는 2년 반 전 대학생 때 처음 복음을 듣고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교회로 연결이 되어 새가족으로 훈련을 받아나갔습니다. 서서히 복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며 구원에 대한 감사가 날로 더해졌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문화 속에서 참 행복을 찾아 헤맸던 나였는데, 복음을 아는 하나님 자녀가 되고나서 복음을 모르는 사람에게 참 행복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되는 걸, 모르고 있는 친구들과 가족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실과 달리, 졸업을 곧 앞둔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내 문제에 날마다 속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부 예배에서 ‘전도자의 삶과 능력전도’ 라는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나의 상황과 수준은 아무 것도 할 수 없기에, 오늘의 말씀 기도 전도(3오늘)를 붙잡고 24시 축복 속으로 들어가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만 붙잡으며 3오늘을 지속했습니다. 내 마음에는 평안이 넘쳤고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시간표 안에서 연경이가 복음을 듣고 영접을 하게 된 것입니다.


    최연경 : 복음을 듣고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나의 과거가 이해되었고 내 속에 있었던 많은 질문들이 해결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 해결자라고 고백하고 ‘이것이 정말 내 인생의 답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영적상태와 체질은 불신앙에 더 익숙했습니다. 정말 내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이 맞을까? 그렇다면 나와 나의 가정은 왜 아무런 변함이 없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순간순간 나를 불신앙에 빠지게 했고 복음이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가슴으로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복음이 옳다는 것,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복음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겠다.’고 결단을 하였습니다. 어려움과 방황도 많았었는데 복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밀하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복음으로 저의 인생에 답을 내린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확실하고, 효진이를 포함한 주위 사람들의 기도가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나를 지으시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함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제가 은혜로 받은 이 구원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어 영접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불신앙에 빠지기 가장 쉬운 환경 이였던 저의 가정을 통해 기도해야할 이유를 보여주셨고, 학업현장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문제, 환경 속에서 불신앙 보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이유를 발견할 수 있는 힘을 더해 주셨고, 훈련을 통해서 더욱 깊이 복음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복음으로 답이 난 저는 더 이상 문제에, 환경에 속지 않을 것임을 고백했습니다. 얼마 전 합숙 훈련을 통해서 저의 삶의 목적과 이유가 명확해 졌습니다. 다시 한 번 복음을 확인했고, 일어나는 만남과 사건을 복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다른 눈과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힘으로 임마누엘의 증인이 되어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김효진 : 연경이가 영접기도를 함께 하고 흐르던 눈물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새로운 한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참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연경이의 신앙생활을 지켜보며 돕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연경이가 교회에 나오지 않을까봐, 방황하고 낙심할까봐 걱정도 했습니다.

    사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연경이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배경 속에서 혼자 신앙생활을 하는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연경이를 위해 시시때때로 기도했습니다. 연경이가 복음을 날마다 더욱더 정확히 알아가고, 믿음의 뿌리를 더욱 견고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주일과 평일에도 말씀을 함께 나누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평안을 누렸습니다. 지난 시절 세상에서 함께 즐겼던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기도제목을 나누며 영적인부분이 소통되니, 10여 년간 쌓인 우정보다 하나님 안에서 함께한 1년의 우정이 배로 돈독해졌습니다.

    그러니 이 행복과 기쁨을 또 다른 친구들과도 누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영혼들을 놓고 혼자가 아닌 연경이와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힘이 되었고, 앞으로 우리를 통해 하실 일들이 기대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영적인 성장·성숙을 서로 지켜보며 그리스도의 제자로 서는 그날까지 기도해야겠습니다.


    함께 학창시절을 지나오며 성장했지만, 우리의 과거엔 상처받은 눈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복음을 정확하게 알고 나서 드디어 구원의 감격과 은혜로 흐르는 눈물을 함께 보았습니다. 이제는 우리 각자의 현장에 하나님의 이유를 발견하며 현장에 대한 눈물을 가진 자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지난 과거 상처들은 ‘좋은 것’이었다고 고백할 만큼, 우리의 삶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을 향하여 사는 삶이되길 말입니다. 또한 다윗과 요나단처럼 서로의 생명과 영혼을 평생 사랑하며 기도의 동역자로, 세계복음화의 동역자로 나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