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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의 문서임마누엘교회 증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증인의 문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54

임마누엘의 증인들(55)_김명한 권사편(14.12.31)

관리자 2021-07-20 383
53

임마누엘의 증인들(54)_토마스 목사편(14.12.12)

관리자 2021-07-20 499
52

임마누엘의 증인들(53)_이경환 안수집사·전선금 권사편(14.09.27)

관리자 2021-07-20 338
51

임마누엘의 증인들(52)_서양심 권사편(14.09.20)

관리자 2021-07-20 514
50

임마누엘의 증인들(50)_원용수 장로(14.06.30)

관리자 2021-07-15 535
임마누엘의 증인들(54)_토마스 목사편(14.12.12)

    대중음악속 사탄의 메세지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대중가수 故 신해철은 지난 10월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88년 대학가요제 무한궤도를 시작으로 록밴드 넥스트까지 날카롭고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긴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실험적인 음악성으로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대한민국 대중들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고 각인시켰다.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팬들에게 조문을 허락해 장례 내내 찾은 일반 조문객만 1만 6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70~80년대 생들에게 20여년간 동시대에 큰 영향을 준 대표적인 뮤지션이지만 영안을 뜨고 보면 가사와 행동에 적그리스도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의 영적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칭 마왕이라는 별명은 마귀, 사단의 왕을 의미한다. 머리 양옆에 새긴 독사의 문신 또한 창세기 3장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게 유혹한 뱀속에 들어간 사단을 의미한다. 그가 DJ로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명도 고스트(Ghost=귀신) 스테이션이다. 2007년에는 넥스트 6집《666 Trilogy》앨범을 발표하며 앨범 표지에 짐승의 마크 즉 사탄을 의미하는 666마크를 표기한다. 또한 넥스트의 로고는 프리매이슨의 이미지인 전시안의 눈 호루스를 형상화 했다.

    이제 고 신해철이 작사한 가사에서 적그리스도 메시지를 확인해 보자.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에서는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나며 인간이 인생에 대해 그 답을 찾기 위해 고뇌하는 솔직함이 보인다. 넥스트 2집 ‘껍질의파괴’에서 내가 누구이고 세상에 온 이유를 알기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제기하며 ‘날아라병아리’에서는 인간 죽음을 성찰하는 내용이지만 후렴구에 죽은 병아리가 다음 세상에서 친구로 다시 태어나길 염원하는 윤회사상이 담겨 있다.
     


    ‘불멸에관하여’에서는 인간의 공허는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 빈것이 완성이라고 말한다. 넥스트 5집 ‘현세지옥’에서는 지옥을 파하고 마귀의 항복을 받기 위한 의미의 불교의 주술을 가사화 했다. ‘Anarky In The Net’에서는 우리는 참자유를 가진 어둠의 자식들의 신분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싸워야 된다고 말한다. 특히 창세기 3장을 왜곡한 ‘사탄의신부’는 하와를 유혹한 뱀 때문에 결국 하나님과 함께한 낙원보다 더 나은 현실에 맞설수 있게 됐다고 정의한다. 그 타락이 재앙인지도 모르고 사단의 일을 정당화하며 자신이 운명의 주인이 되라는 뉴에이지 사상이 내포되어 있다.

    그는 한때 카톡릭 신자로 신부가 되길 원했지만 실제로는 무신론자다.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모든 다수를 적으로 두고 저항정신을 대중 내면에 전달했다. 쾌락주의자와 진보주의 사상가로 전쟁준비 하는 북한을 찬사하거나 영적문제로 자살한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는데 앞장섰다.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체게바라나 레닌 등을 추앙하며 철저히 하나님을 부정한다. 매스미디어에서 논객으로 등장하며 인류 범죄를 유발하는 마약류인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하고 이혼의 남용을 유발하는 간통법 폐지론에 손을 들고 있다.

    저버틀란드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영향받은 인생의 책으로 소개한다. 그의 가사에서는 두려움과 외로움, 고독과 절망의 단어가 많이 나온다. 그는 정신병원을 들락거리며 괴로움을 호소할 정도로 정신적인 고통을 경험했다고 쾌변독설 저서에 기술된바 있다. 결혼과 함께 가정을 이루고 그 고통들이 사라졌다고 가정이 곧 유토피아인 것 같다고 고백했으나 결국 어느날 갑자기 닥친 의문의 재앙으로 46세의 생을 마감한다.
     


    그가 교회와 기독교인에게 상처받은 것이 무엇이길래 이리 반감일까? 그가 작사한 ‘예수일병구하기’ 곡에는 불신자가 바라보는 한국사회 소수 기독교인의 병폐적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사세확장과 사익을 위한 헌금만 강조하는 교회 속 황금 만능주의, 예수천당 불신지옥의 비객관적인 협박성 전도, 기복적인 종교성 기도 응답, 율법주의와 불건전신비주의, 교권다툼, 나이롱 목사의 난립 등을 꼬집었다. 이런 부분들은 한국교회, 아니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올바른 복음을 깨닫고 성경적인 전도를 통해 반드시 변화되어야 되는 문제이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알았지만 단지 육신적인 사랑에 머물렀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죄를 해방받고 사단의 권세에 승리하는 진정한 사랑을 깨닫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안타깝고 불쌍할 따름이다.




    <말레이시아의 렘넌트 운동을 위해>
    , 토마스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토마스 목사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인 18세에 처음으로 친구를 따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1986년에 신학원에 가게 되었고 마태복음 9장 37~38절의 ‘추수 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하라’란 말씀을 붙잡고 교역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000년 말레이시아에서 목사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와 전도에 대해 자세히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정확히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전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말씀을 나누던 중 2003년 처음으로 렘넌트대회를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그 후로 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2009년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온 뒤 한국에서 훈련과 사역을 인도 받았습니다.

    한국에 온 후 합숙훈련을 받았고, 전도신학원과 선교사 훈련원에 참석하며 그리스도와 전도를 가슴에 각인 시켜왔습니다. 한국에서 받은 훈련을 통해 전도 전략을 세밀히 알게 되었고 그 전략을 말레이시아에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가족은 아내와 아들 둘이 있습니다. 아내와 저는 신학교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아내를 만나기전부터 저는 제가 도울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4가지 언어가 통용되는데 영어, 인도어, 말레이시아어, 중국어가 그것입니다. 아내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으로 말레이시아의 복음 전하는 교회인 안디옥교회를 담당하며 중국인 사역을 맡고 있습니다.

    큰아들은 축구와 음악을 좋아합니다. 요즘은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복음가진 음악가가 되어 무슬림 선교를 하고 싶어 합니다. 무슬림은 과격하기 때문에 음악이나 문화를 통한 선교가 유효한 방법이 됩니다. 둘째 아들을 우리는 가스펠 보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를 정확히 알게 된 후 가진 아이라 밝고 안정적이며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복음이 태교에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아이를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비전은 말레이시아에 렘넌트(후대) 운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복음을 가진 50명의 현지 교역자를 세워서 말레이시아의 전역에 복음이 전해지고 시스템이 세워지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이미 제가 중고등 사역을 통해 키운 20명의 제자들이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BEM(Borneo Evangelism Mission)이란 교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 교단에 소속된 신학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돌아가면 교단의 목사님들과 함께 청년들을 돕는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복음을 가진 청년들이 말레이시아에 일어나야만 말레이시아 복음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는 3명의 한국 선교사님이 계신데 주로 한국인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마이클 장로님이 현지인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국가라 아직도 기독교를 핍박합니다. 이슬람성경에 나오는 알라를 믿기 때문에 기독교의 성경을 태우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정치는 무슬림이 장악하고 있고 경제는 중국인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기독교인은 별로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가진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정치와 경제계로 진출하여 영향력을 키우고 말레이시아에 복음의 정치와 문화가 자라나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감천항에서 외국인 사역을 하며 많은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해양대학 현장에서 카메룬에서 온 존이라는 학생을 만나 팀사역도 했습니다. 그 친구가 요즘 교회화되고 있어 너무나 기쁘답니다. 매주 주일 6시 30분에는 교회 밑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영어예배를 드렸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함께 은혜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작년 9월에 말레이시아로 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정확한 복음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국적의 많은 만남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성도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전도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통번역 인터뷰 협조: 안지홍 시민기자)

     


     

임마누엘의 증인들(54)_토마스 목사편(14.12.12)

    대중음악속 사탄의 메세지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대중가수 故 신해철은 지난 10월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88년 대학가요제 무한궤도를 시작으로 록밴드 넥스트까지 날카롭고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긴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실험적인 음악성으로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대한민국 대중들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고 각인시켰다.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팬들에게 조문을 허락해 장례 내내 찾은 일반 조문객만 1만 6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70~80년대 생들에게 20여년간 동시대에 큰 영향을 준 대표적인 뮤지션이지만 영안을 뜨고 보면 가사와 행동에 적그리스도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의 영적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칭 마왕이라는 별명은 마귀, 사단의 왕을 의미한다. 머리 양옆에 새긴 독사의 문신 또한 창세기 3장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게 유혹한 뱀속에 들어간 사단을 의미한다. 그가 DJ로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명도 고스트(Ghost=귀신) 스테이션이다. 2007년에는 넥스트 6집《666 Trilogy》앨범을 발표하며 앨범 표지에 짐승의 마크 즉 사탄을 의미하는 666마크를 표기한다. 또한 넥스트의 로고는 프리매이슨의 이미지인 전시안의 눈 호루스를 형상화 했다.

    이제 고 신해철이 작사한 가사에서 적그리스도 메시지를 확인해 보자.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에서는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나며 인간이 인생에 대해 그 답을 찾기 위해 고뇌하는 솔직함이 보인다. 넥스트 2집 ‘껍질의파괴’에서 내가 누구이고 세상에 온 이유를 알기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제기하며 ‘날아라병아리’에서는 인간 죽음을 성찰하는 내용이지만 후렴구에 죽은 병아리가 다음 세상에서 친구로 다시 태어나길 염원하는 윤회사상이 담겨 있다.
     


    ‘불멸에관하여’에서는 인간의 공허는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 빈것이 완성이라고 말한다. 넥스트 5집 ‘현세지옥’에서는 지옥을 파하고 마귀의 항복을 받기 위한 의미의 불교의 주술을 가사화 했다. ‘Anarky In The Net’에서는 우리는 참자유를 가진 어둠의 자식들의 신분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싸워야 된다고 말한다. 특히 창세기 3장을 왜곡한 ‘사탄의신부’는 하와를 유혹한 뱀 때문에 결국 하나님과 함께한 낙원보다 더 나은 현실에 맞설수 있게 됐다고 정의한다. 그 타락이 재앙인지도 모르고 사단의 일을 정당화하며 자신이 운명의 주인이 되라는 뉴에이지 사상이 내포되어 있다.

    그는 한때 카톡릭 신자로 신부가 되길 원했지만 실제로는 무신론자다.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모든 다수를 적으로 두고 저항정신을 대중 내면에 전달했다. 쾌락주의자와 진보주의 사상가로 전쟁준비 하는 북한을 찬사하거나 영적문제로 자살한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는데 앞장섰다.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체게바라나 레닌 등을 추앙하며 철저히 하나님을 부정한다. 매스미디어에서 논객으로 등장하며 인류 범죄를 유발하는 마약류인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하고 이혼의 남용을 유발하는 간통법 폐지론에 손을 들고 있다.

    저버틀란드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영향받은 인생의 책으로 소개한다. 그의 가사에서는 두려움과 외로움, 고독과 절망의 단어가 많이 나온다. 그는 정신병원을 들락거리며 괴로움을 호소할 정도로 정신적인 고통을 경험했다고 쾌변독설 저서에 기술된바 있다. 결혼과 함께 가정을 이루고 그 고통들이 사라졌다고 가정이 곧 유토피아인 것 같다고 고백했으나 결국 어느날 갑자기 닥친 의문의 재앙으로 46세의 생을 마감한다.
     


    그가 교회와 기독교인에게 상처받은 것이 무엇이길래 이리 반감일까? 그가 작사한 ‘예수일병구하기’ 곡에는 불신자가 바라보는 한국사회 소수 기독교인의 병폐적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사세확장과 사익을 위한 헌금만 강조하는 교회 속 황금 만능주의, 예수천당 불신지옥의 비객관적인 협박성 전도, 기복적인 종교성 기도 응답, 율법주의와 불건전신비주의, 교권다툼, 나이롱 목사의 난립 등을 꼬집었다. 이런 부분들은 한국교회, 아니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올바른 복음을 깨닫고 성경적인 전도를 통해 반드시 변화되어야 되는 문제이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알았지만 단지 육신적인 사랑에 머물렀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죄를 해방받고 사단의 권세에 승리하는 진정한 사랑을 깨닫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안타깝고 불쌍할 따름이다.




    <말레이시아의 렘넌트 운동을 위해>
    , 토마스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토마스 목사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인 18세에 처음으로 친구를 따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1986년에 신학원에 가게 되었고 마태복음 9장 37~38절의 ‘추수 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하라’란 말씀을 붙잡고 교역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000년 말레이시아에서 목사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와 전도에 대해 자세히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정확히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전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말씀을 나누던 중 2003년 처음으로 렘넌트대회를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그 후로 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2009년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온 뒤 한국에서 훈련과 사역을 인도 받았습니다.

    한국에 온 후 합숙훈련을 받았고, 전도신학원과 선교사 훈련원에 참석하며 그리스도와 전도를 가슴에 각인 시켜왔습니다. 한국에서 받은 훈련을 통해 전도 전략을 세밀히 알게 되었고 그 전략을 말레이시아에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가족은 아내와 아들 둘이 있습니다. 아내와 저는 신학교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아내를 만나기전부터 저는 제가 도울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4가지 언어가 통용되는데 영어, 인도어, 말레이시아어, 중국어가 그것입니다. 아내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으로 말레이시아의 복음 전하는 교회인 안디옥교회를 담당하며 중국인 사역을 맡고 있습니다.

    큰아들은 축구와 음악을 좋아합니다. 요즘은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복음가진 음악가가 되어 무슬림 선교를 하고 싶어 합니다. 무슬림은 과격하기 때문에 음악이나 문화를 통한 선교가 유효한 방법이 됩니다. 둘째 아들을 우리는 가스펠 보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를 정확히 알게 된 후 가진 아이라 밝고 안정적이며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복음이 태교에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아이를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비전은 말레이시아에 렘넌트(후대) 운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복음을 가진 50명의 현지 교역자를 세워서 말레이시아의 전역에 복음이 전해지고 시스템이 세워지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이미 제가 중고등 사역을 통해 키운 20명의 제자들이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BEM(Borneo Evangelism Mission)이란 교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 교단에 소속된 신학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돌아가면 교단의 목사님들과 함께 청년들을 돕는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복음을 가진 청년들이 말레이시아에 일어나야만 말레이시아 복음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는 3명의 한국 선교사님이 계신데 주로 한국인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마이클 장로님이 현지인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국가라 아직도 기독교를 핍박합니다. 이슬람성경에 나오는 알라를 믿기 때문에 기독교의 성경을 태우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정치는 무슬림이 장악하고 있고 경제는 중국인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기독교인은 별로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가진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정치와 경제계로 진출하여 영향력을 키우고 말레이시아에 복음의 정치와 문화가 자라나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감천항에서 외국인 사역을 하며 많은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해양대학 현장에서 카메룬에서 온 존이라는 학생을 만나 팀사역도 했습니다. 그 친구가 요즘 교회화되고 있어 너무나 기쁘답니다. 매주 주일 6시 30분에는 교회 밑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영어예배를 드렸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함께 은혜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작년 9월에 말레이시아로 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정확한 복음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국적의 많은 만남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성도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전도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통번역 인터뷰 협조: 안지홍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