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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의 문서임마누엘교회 증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증인의 문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4

임마누엘의 증인들(24)_시카고지교회 드미트리편(13.02.08)

관리자 2021-07-02 581
23

임마누엘의 증인들(23)_중등부 정세운편(13.01.30)

관리자 2021-07-02 835
22

임마누엘의 증인들(22)_대학부 이리나편(13.01.11)

관리자 2021-07-02 815
21

임마누엘의 증인들(21)_대학부 신진화편(12.12.03)

관리자 2021-07-02 696
20

임마누엘의 증인들(20)_대학부 김명준편(12.11.30)

관리자 2021-07-01 680
임마누엘의 증인들(20)_대학부 김명준편(12.11.30)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영적인 세계를 알면 응답은 시작이 된다.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고백했다.(빌3:20) 기도 안에서 내가 있는 모든 현장이 나의 현주소이다. 바울은 감옥에서 옥중서신을 기록하며 기도의 축복을 계속 담았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기에(빌4:13) 우리는 환경에 속을 필요가 없다.

    역사에서 증거하듯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교회사를 보면 그리스도의 증거가 끊어지면 결국 교회의 문을 닫게 됐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고(골1:13),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골2:3)

    우리의 축복의 기준은 무엇인가?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신 참 선지자, 죄 문제를 해방하신 참 제사장,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신 참 왕이신 그리스도를 깨닫고 이 복음을 마음껏 증거할 수 있는 곳에 있다면 당신은 참 축복을 가진 자이다.


    <낙심하지 않고 영적싸움에서 승리한 대학부 김명준>
     

    저는 남은 자 입니다.

    길지 않은 여정을 걸어왔지만 저에게도 몇 차례 위기가 찾아왔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리스도를 알기 전부터, 어쩌면 내가 나를 알기도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저를 선택하시고, 지키고, 보호하셨습니다.

    저는 기독교 4대째 집안에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작고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틈만 나면 옷장을 뒤지고 서랍의 물건들을 끄집어내어 누군가를 힘들게 했던 조용한 사고뭉치이기도 했지요. 어느 날 그 호기심으로 인해 할아버지 공구통에 있던 석유를 한 병 다 비우고 병원에 실려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저에게 어느 날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선천적으로 약한 시신경을 타고 났던 저는 대학병원 의사로부터 시력에 있어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됩니다. 병원을 드나들며 몸은 유약해져 갔고,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은 굳어져갔습니다. 상심한 부모님은 이런 저를 위해 온갖 노력을 하셨고, 불가항력적인 한계 속에서 낙심하고 지쳐있었을 때 우리 가족은 한 전도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이 찾아온 이유, 그것에서 해방되는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영접하게 되면서 저희 가정은 그리스도의 놀라운 축복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매주일 성전 맨 앞자리에 친구들과 모여앉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예배드렸던 저의 어린 시절은, 첫 인격 속에 하나님의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는 주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학교에 오셔서 저와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셨던 전도사님과 목사님들의 사랑은 평생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과 기도 속에 자라나며 저의 시신경은 기적적으로 소생되었고, 몸과 마음도 강건해지며 학업의 축복까지 누리게 되었습니다. 부산대 중학과학영재와 부산외고 장학생으로 중고시절을 보내며 저는 전 세계 엘리트와 유대인들을 리드하는 글로벌 리더의 비젼을 품게 되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리의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해 겨울, 저는 대입에 실패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로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꿈 많던 제가 처음으로 밟은 서울 땅은 낭만의 캠퍼스가 아니었습니다. 좁은 고시원을 향하는 재수생에게 서울의 바람은 너무나도 차가웠습니다.

    하지만 롬8:28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실수로 저를 그 곳에 보내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며 매일 밤마다 창문을 열고 기도했습니다. 저를 변화시킨 것은 늦게까지 불을 밝히고 치열하게 공부하던 책상이 아니라 불을 끄고 무릎 꿇고 기도하던 침대였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야망과 소명 사이를 오고가던 대학교는 점점 저의 약속의 땅이 되어갔고, 제 입술에는 빌4:13 이전에 빌1:6, 빌 2:13, 빌4:6,7의 말씀이 담겼습니다. 내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분명히 하나님이시니, 내게 주신 부담되는 그 소원을 저는 이면계약으로 붙잡게 되었습니다.(빌2:13) 이루시는 이도 하나님이 확실하니, 매사에 엄습하는 염려 앞에서도 저는 기도와 감사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빌1:6, 빌4:6,7)

    재수기간 막바지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모든 힘까지 소진하고 핏기조차 사라졌던 저에게는 그 어떤 것도 힘이 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저를 살리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삼상17:45~47 다윗의 선전포고를 붙잡고 저는 다시 한 번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이 끝나고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던 그 시간,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시험을 쳤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습니다. 외국어 영역을 보는데 시력에 또 다시 문제가 오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뿌연 문제지를 더듬었고, 막바지 탐구 영역 시간에는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복통으로 괴로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영적문제도, 어떠한 사단의 변화구도 결코 그리스도의 피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되었습니다. Y대 경영학과에 4년 장학생으로 합격했을 때까지만 해도 저는 진심으로 안도했고 거기서 안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하나님께서 제게 붙잡게 하신 그 말씀들은, 주저앉고 싶었던 그 순간에도 저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길었고, 그래서 더 도달하기 힘들었던 첫 번째 인생의 반환점을 끝까지 완주하도록 이끌었지요.

    이 여정의 시작, 부산외고 입학을 앞두고 붙잡은 수14:12의 말씀은 지금까지도 성취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공익근무를 하게 된 저는 퇴근하고 매주 한 번씩 고등부들을 만나러 부산외고로 갑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평생의 기도제목을 주셨습니다. 엘리트·유대인을 살리는 복음 엘리트, 흑암 경제를 살리는 빛의 경제인, 그리고 후대를 살리는 남은 자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공을 위한 명분이나, 힘들 때 외치는 구호로서의 빌4:13이 아니라, 전도자 바울의 인생이 녹아있는 한 단어, 일체의 비결이(빌4:12,13) 저의 삶에 진실한 고백이 되기 원합니다.

    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영광과 능력이 나타나고, 불신자들이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권능이 저의 삶을 이끄시길 기도드립니다. 지극히 무능하고 부족한 저이지만, 쓸모없는 질그릇에 은혜의 하나님께서 보화를 담아주셨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저는 남을 자 입니다.

     


     

임마누엘의 증인들(20)_대학부 김명준편(12.11.30)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영적인 세계를 알면 응답은 시작이 된다.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고백했다.(빌3:20) 기도 안에서 내가 있는 모든 현장이 나의 현주소이다. 바울은 감옥에서 옥중서신을 기록하며 기도의 축복을 계속 담았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기에(빌4:13) 우리는 환경에 속을 필요가 없다.

    역사에서 증거하듯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교회사를 보면 그리스도의 증거가 끊어지면 결국 교회의 문을 닫게 됐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고(골1:13),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골2:3)

    우리의 축복의 기준은 무엇인가?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신 참 선지자, 죄 문제를 해방하신 참 제사장,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신 참 왕이신 그리스도를 깨닫고 이 복음을 마음껏 증거할 수 있는 곳에 있다면 당신은 참 축복을 가진 자이다.


    <낙심하지 않고 영적싸움에서 승리한 대학부 김명준>
     

    저는 남은 자 입니다.

    길지 않은 여정을 걸어왔지만 저에게도 몇 차례 위기가 찾아왔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리스도를 알기 전부터, 어쩌면 내가 나를 알기도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저를 선택하시고, 지키고, 보호하셨습니다.

    저는 기독교 4대째 집안에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작고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틈만 나면 옷장을 뒤지고 서랍의 물건들을 끄집어내어 누군가를 힘들게 했던 조용한 사고뭉치이기도 했지요. 어느 날 그 호기심으로 인해 할아버지 공구통에 있던 석유를 한 병 다 비우고 병원에 실려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저에게 어느 날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선천적으로 약한 시신경을 타고 났던 저는 대학병원 의사로부터 시력에 있어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됩니다. 병원을 드나들며 몸은 유약해져 갔고,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은 굳어져갔습니다. 상심한 부모님은 이런 저를 위해 온갖 노력을 하셨고, 불가항력적인 한계 속에서 낙심하고 지쳐있었을 때 우리 가족은 한 전도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이 찾아온 이유, 그것에서 해방되는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영접하게 되면서 저희 가정은 그리스도의 놀라운 축복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매주일 성전 맨 앞자리에 친구들과 모여앉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예배드렸던 저의 어린 시절은, 첫 인격 속에 하나님의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는 주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학교에 오셔서 저와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셨던 전도사님과 목사님들의 사랑은 평생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과 기도 속에 자라나며 저의 시신경은 기적적으로 소생되었고, 몸과 마음도 강건해지며 학업의 축복까지 누리게 되었습니다. 부산대 중학과학영재와 부산외고 장학생으로 중고시절을 보내며 저는 전 세계 엘리트와 유대인들을 리드하는 글로벌 리더의 비젼을 품게 되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리의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해 겨울, 저는 대입에 실패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로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꿈 많던 제가 처음으로 밟은 서울 땅은 낭만의 캠퍼스가 아니었습니다. 좁은 고시원을 향하는 재수생에게 서울의 바람은 너무나도 차가웠습니다.

    하지만 롬8:28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실수로 저를 그 곳에 보내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며 매일 밤마다 창문을 열고 기도했습니다. 저를 변화시킨 것은 늦게까지 불을 밝히고 치열하게 공부하던 책상이 아니라 불을 끄고 무릎 꿇고 기도하던 침대였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야망과 소명 사이를 오고가던 대학교는 점점 저의 약속의 땅이 되어갔고, 제 입술에는 빌4:13 이전에 빌1:6, 빌 2:13, 빌4:6,7의 말씀이 담겼습니다. 내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분명히 하나님이시니, 내게 주신 부담되는 그 소원을 저는 이면계약으로 붙잡게 되었습니다.(빌2:13) 이루시는 이도 하나님이 확실하니, 매사에 엄습하는 염려 앞에서도 저는 기도와 감사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빌1:6, 빌4:6,7)

    재수기간 막바지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모든 힘까지 소진하고 핏기조차 사라졌던 저에게는 그 어떤 것도 힘이 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저를 살리기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삼상17:45~47 다윗의 선전포고를 붙잡고 저는 다시 한 번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이 끝나고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던 그 시간,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시험을 쳤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습니다. 외국어 영역을 보는데 시력에 또 다시 문제가 오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뿌연 문제지를 더듬었고, 막바지 탐구 영역 시간에는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복통으로 괴로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영적문제도, 어떠한 사단의 변화구도 결코 그리스도의 피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되었습니다. Y대 경영학과에 4년 장학생으로 합격했을 때까지만 해도 저는 진심으로 안도했고 거기서 안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하나님께서 제게 붙잡게 하신 그 말씀들은, 주저앉고 싶었던 그 순간에도 저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길었고, 그래서 더 도달하기 힘들었던 첫 번째 인생의 반환점을 끝까지 완주하도록 이끌었지요.

    이 여정의 시작, 부산외고 입학을 앞두고 붙잡은 수14:12의 말씀은 지금까지도 성취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공익근무를 하게 된 저는 퇴근하고 매주 한 번씩 고등부들을 만나러 부산외고로 갑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평생의 기도제목을 주셨습니다. 엘리트·유대인을 살리는 복음 엘리트, 흑암 경제를 살리는 빛의 경제인, 그리고 후대를 살리는 남은 자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공을 위한 명분이나, 힘들 때 외치는 구호로서의 빌4:13이 아니라, 전도자 바울의 인생이 녹아있는 한 단어, 일체의 비결이(빌4:12,13) 저의 삶에 진실한 고백이 되기 원합니다.

    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영광과 능력이 나타나고, 불신자들이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권능이 저의 삶을 이끄시길 기도드립니다. 지극히 무능하고 부족한 저이지만, 쓸모없는 질그릇에 은혜의 하나님께서 보화를 담아주셨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저는 남을 자 입니다.